경기도, '갑질과 성차별, 성희롱' 근절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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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갑질과 성차별, 성희롱' 근절 캠페인 개최
  • 여운민 인턴기자
  • 승인 2019.05.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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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공정한 직장 만들기, 우리는 함께 일하는 동료입니다.” 선언식 진행
도 공무원의 건강한 직장생활과 도민 행복, 도정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
경기도청[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사진제공=경기도]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경기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평등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직장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정한 직장 만들기, 우리는 함께 일하는 동료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수직적인 조직문화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성차별, 성희롱을 근절 및 예방해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과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축 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도지사, 행정1·2부지사, 평화부지사, 실·국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195명이 참석해 ‘공정한 직장 선언문’ 낭독과 ‘공정한 직장 만들기 동참 서명식’ 을 가졌으며, 이어 각 사무실에서 부서별 전 직원이 동참하는 선언과 서명식을 했다.

선언문은 조직 내에서 지위를 이용한 갑질, 성차별, 성희롱 등 부당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식개선과 평등한 근무여건 조성 등 직장문화 개선의지가 담겨 있으며, 도지사 이하 전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해 공정한 직장 문화 조성을 만들어 나아 갈것이다.

도 관계자는 “공무원이 공직생활에서 느끼는 자긍심은 도민의 행복과 도정 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으므로 과거의 권위적, 수직적인 공직사회에서 탈피해 건강하고 생산적인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공정한 공직문화 정착과 함께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경기도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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