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공단소방서는 23일 인천 연수구 연수1동 31통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시민이 살기 좋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행사였다고 소방서측은 밝혔다.

이 곳은 화재 초기대응 소방시설이 미비하고 소방차량 진입 이 지연될 뿐만 아니라 소규모 노후 빌라로 초동대처가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날 소방, 의용소방대 및 지역 통장,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현판식 및 명예소방관 위촉 ▲소방시설 안전점검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연수1동 31통장은“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우리 연수1동 일대가 선정돼 기쁘다”며“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공단소방서 김병일 예방안전과장은“한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가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최선”이라며“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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