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없이 수평적인 분위기 속 실무자 중심의 아이디어 공유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업무 회의방식을 개선하고자 ‘스크럼 미팅’을 도입해 실시중이다.
23일 공단에 따르면 부서별 업무 회의에 담당자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회의 양식을 정하지 않고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각 부서 현안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업무 회의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스크럼이란 럭비 경기에서 팀원들이 서로 어깨를 걸치고 상대편을 밀어내는 모습에서 유래한 말로 모든 직원이 격의 없이 의견을 개진하는 회의 형식으로 첫 스크럼 미팅에선 직원들은 각 부서의 업무 일정 공유와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김장근 공단 상임이사는 “임원 및 팀장 회의와 다른 업무 담당자들만의 정보 공유 채널로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