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백경순(소장) 해병대 2사단장이 22일 강화군을 방문, 군부대 협력 및 지역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3일 취임한 백 사단장은 이날 유천호 군수와 만난자리에서 “지역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검토와 대민지원 확대 등 강화군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은 지리적으로 해병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앞으로 강화군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답했다.
백 사단장은 해사 42기 출신이며, 해병 2사단 11대대장, 작전참모, 해병대 연평부대장, 합참 상륙작전과장, 해병대 교육훈련단장, 합참 전략기획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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