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 옹진군 선재도에 오는 25일, 음악축제 ‘2019 방랑음악회’를 개최한다.
21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의 섬을 활용한 문화관광콘텐츠 경쟁력 확보 및 음악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한 행사이다.
시는 올해 7회째인 이번 행사를 경쟁력 있는 이벤트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후원 하게 된다.
행사에는 최장수 인기 팟캐스트 ‘탁PD’의 사회로 ‘만쥬한봉지’, ‘레인보우노트’, ‘블루다이아’, ‘17 Degrees’, ‘Heath’ 등의 인디 뮤지션을 비롯해 인천출신의 기타리스트 ‘장하은’의 특별공연과 여행 토크, DJ파티, 캠프파이어 등의 행사로 이루어진다.
사전 신청을 통한 입장권 예매, 주차 및 캠핑관련 등 자세한 사항은 www.traveltalks.co.kr의 이벤트 게시판과 www.facebook.com/takradio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최근 소확행, 패스트 힐링 등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질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요구에 부합될 수 있도록 서울과 가장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살려 선재도, 무의도 등 인천의 섬을 활용한 특색 있는 행사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아울러, 음악관광 산업과도 연계하여 신규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는 지역특화 이벤트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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