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배후단지 조성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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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배후단지 조성사업 탄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5.21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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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에 반영

 

인천신항 배후단지 1단계 사업부지 계획도[자료=인천항만공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신항 물류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는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가 20일 변경 고시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인천신항 복합물류 클러스터 및 냉동·냉장 클러스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신항 배후단지는 항만배후단지이자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물류단지로 공사가 2017년 항만공사 실시계획 승인을 통해 부지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달 대우로지스틱스 컨소시엄과 에스엘프로바이더 컨소시엄, GWI 컨소시엄과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조성 및 입주를 위한 사업추진 계약을 체결, 현재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입주기업 2차 선정공고 중에 있다.

계약체결이 완료된 1차 입주기업 및 2차 입주예정 기업들은 상부시설에 대한 인·허가 및 건축공사 등을 마친 후 2021년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외국기업이 투자할 경우 국세 및 지방세 감면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다.

공사 관계자는 “신항배후단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인천항이 동북아 물류중심항만으로 도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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