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학관, ‘경기푸른미래관'으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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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학관, ‘경기푸른미래관'으로 명칭 변경
  • 여운민 인턴기자
  • 승인 2019.05.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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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목적 인재양성에서 능력개발과 주거안정으로 수정 운영
입사자격 학생기준 경기도 1년→학생 및 보호자 기준 경기도 거주 2년 이상
경기장학관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장학관 전경(사진제공=경기도)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경기도장학관이 개관 30여년 만에 ‘경기푸른미래관’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학문을 장려하는 기관에서 대학생들의 능력개발과 주거안정을 위한 기관으로 기능을 전환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17일 이런 내용이 담긴 ‘경기도장학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하고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번 개정안은 명칭 변경과 '경기푸른미래관'의 운영목적을 인재양성에서 대학생들의 능력개발과 주거안정이 주요 내용이다. 

입사자격을 학생 기준 경기도 거주 1년 이상에서 학생 또는 보호자의 도 거주 2년 이상으로 변경해 도민의 권리를 강화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경기도장학관 현장 방문 당시 시대변화의 흐름에 맞춰 장학관의 기능과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11월 도 장학관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했으며, 이 가운데 8개 안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해 ‘경기푸른미래관’을 최종 명칭으로 결정했다.

경기도장학관은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 1990년 11월 개관하여 총 4개동 192개 사실에서 384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재)경기도민회장학회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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