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인턴기자]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은 20일, 항공기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는 ‘항공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항공기 운항횟수가 증가하면서 기상악화 등으로 돌발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나, 관계 기관의 미흡한 대처로 항공기 이용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관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계 기관과 합동 정기적 및 필요 시 항공안전 훈련을 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운항장애에 신속히 대응해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민경욱 의원은 “항공기 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작은 결함도 미리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정안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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