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컨' 선사 물동량 감소 공동 대응에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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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컨' 선사 물동량 감소 공동 대응에 한마음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5.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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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위기 극복 비상대책회의...컨테이너 선사 인천지역 소장 등 12명 참석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 ‘컨‘ 선사들이 인천항 물동량 증가세 감소 관련, 공동 대응에 뜻을 모았다.

인천항만공사가 17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항 물동량 증가세 감소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컨테이너 선사 인천지역 소장, 대리점 대표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 감소 원인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원인 분석 결과, 참석자들은 최근 미중 통상협상 결렬 및 국내 경기침체가 현 상황 가장 큰 원인이라는데 공감, 협조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공사는 공동 대응방안 일환으로 합동 화물유치반을 구성하고 마케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며, 물류업계 등과도 간담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 4월까지 인천항 컨테이너 화물 누계 물동량은 985천TEU로 전년 동기대비 0.7% 증가했으며, 올해 4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274천TEU로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했다.

 이날 참석한 선사는 현대상선, 천경해운, 고려해운, 두우해운, 범주해운, 장금상선, 한성라인, 흥아해운, CCSG, 늘푸른해운 , 미래쉬핑, 새인천항업 등 1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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