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서주석 차관.농식품부 김현수 차관.해수부 김양수 차관, 군 급식 발전 업무협약서 서명
<사진제공=해양수산부>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국방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17일 군(軍) 급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국방부 서주석 차관,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차관, 해양수산부 김양수 차관 등은 협약을 통해 군 급식 품질개선과 국내산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조리병 교육 및 조리경연대회, 범부처 합동 위생점검 및 기관 간 정보공유, 국내산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 등으로 구성됐다.
서주석 차관은 협약서 서명 후 “장병의 먹거리 건강과 군 급식의 품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고 김현수 차관은 “농촌과 군이 상생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김양수 차관은 “우리 수산물 공급 확대와 더불어 군 장병들의 건강한 색상활 등을 위해 조리병 교육도 지원하고, 신규 조리법 등도 적극 개발, 보급해 나가겠다”고 했다.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협약에 따라 이르면 7월부터 협약서 내용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업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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