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이 16일 세계시장을 선도할 2019 글로벌 강소기업을 선정,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주)이너트론, (주)삼창주철공업, (주)피코그램, (주)레이텍스, (주)한국전자재료, 지디케이화장품(주), 천일엔지니어링(주), (주)동인써모, 동아알루미늄(주) 등 15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207억, 평균 수출액은 776백만불,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15.7%, 매출액 대비 평균 수출비중은 40.4%로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다
이중 ㈜한국전자재료는 2017년 미래형 전기자동차부품을 주력으로 사업을 재편, 수출이 11.9% 증가했고, ㈜동아알루미늄은 알루미늄 텐트폴, 텐트액세서리 제조기업으로 동종업계 시장 점유율이 60%이상 차지하고 있다.
인천중기청은 2011년부터 글로벌강소기업육성사업을 통해 8년간 98개 기업을 지정했으며 올해 15개 기업 포함, 현재 유효기업은 40개 기업이다.
이 사업은 매출액 100~1,000억 원, 수출액 500만불 이상 중소기업 등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 해외마케팅, 금융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기업은 인천중기청,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해외시장 진출역량과 성장전략 등 3차에 걸쳐 평가를 통해 선정, 향후 4년간 중기부, 인천시, 민간 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신성식 청장은 “이번에 지정된 기업들이 인천지역 수출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시와 협력체계를 강화, 적극 지원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구 분 |
지원기관 |
내 용 |
비 고 |
해외마케팅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
브랜드개발, 동영상제작, 해외전시회 등 지원 |
연간 1억원, 4년간 2억원 (기업부담 30~50%) |
지역자율지원 |
각 지자체 |
인력양성, 시제품제작, 공정개선 등 지원 |
17개 지자체 (기업당 30백만원 내외) |
R&D 우대 정책 |
기정원 |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산학연 콜라보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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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시책 |
기업은행 등 |
보증‧보험, 이자감면, 컨설팅 등 |
8개 기관, 12개 연계시책 |
<민간 연계시책 세부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