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소방본부가 미국 육군이 사용하던 전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War Game을 도입, 재난현장 대응 역량 및 지휘권 확입에 나섰다.
17일 본부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역 10개 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 업무회의를 갖고 지휘역량 강화 및 진압훈련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간 반복적으로 진행하던 화재진압 도상훈련은 온라인 지도 서비스 등을 활용, 보다 입체적인 훈련 방식으로 개선하고 현장 시뮬레이션을 통해 화재진압활동 최적의 여건을 마련키로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장지휘관의 강력한 지휘 권한을 부여, 화재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완벽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