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나사렛국제병원이 15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기념식 및 천사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을 통해 지난 10년간 나사렛국제병원이 걸어온 길을 기념, 새로운 비전인 인천지역 1등 종합병원, 뇌졸중 대한민국 1등 병원을 제시해 다시 한번 도약을 다짐했다.
또 개원10주년 기념해 천사장학금을 전달, 인천여고 1학년 김주은 학생 외 16명에게 장학금 총 1천3백만 원을 지급했다. 천사장학금은 임직원 기부금 및 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이강일 이사장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10년간 어려운 고비 고비를 이겨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100년, 1000년 열정과 사랑으로 지역사회 건강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1973년 전주 이강일한의원으로 출발, 2009년 연수구에서 개원, 현재 24개 진료과, 심장뇌혈관센터, 척추관절센터와 6개 전문센터, 350병상을 운영중이며 올해 46주년이 됐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