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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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보건소,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사업 실시
  • 장석호 인턴기자
  • 승인 2019.05.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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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수구>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 인턴기자] 인천 연수구보건소(소장·노순호)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18개소를 방문해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구강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건소가 아동복지시설을 찾아가 아동의 치아 상태를 집중 관리해 주는 사업이다.

보건소에 참여를 신청한 관내 18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서 구강 검진 및 상담 후 1차로는 ▲검진결과서 통지 ▲구강보건교육 ▲불소 도포 등을 진행하고, 2차로는 보건소로 아동·청소년을 내소시켜 ▲충치치료(레진) ▲치주질환처치(스케일링) ▲예방처치(치아 홈 메우기) ▲유치 발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관내 아동복지시설 16개소 304명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해서 아동과 부모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에도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을 지키는 탄탄한 보호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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