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12개 행정복지센터 응급비상벨 설치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는 폭력ㆍ협박 특별민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2개 행정복지센터에 응급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 협박.욕설 등 흉기를 소지한 채 난동을 부리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행정복지센터에서 응급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112 상황실로 접수돼 인근 지구대 경찰이 신속히 출동하는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남동경찰서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구축됐으며, 기관간의 소통과 열린 행정으로 추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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