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활약 손흥민, 토트넘 개인상 4개 부문 모두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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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활약 손흥민, 토트넘 개인상 4개 부문 모두 석권
  • 이상민 인턴기자
  • 승인 2019.05.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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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토트넘의 해결사,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 빅이어 정조준
개인상 4개 부문을 석권한 손흥민 < 사진제공 =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

[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인턴기자] 올 시즌 역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 토트넘 구단에서 주는 개인상 4개 부문을 모두 싹쓸이 하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한국시각 12일 저녁 토트넘은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손흥민은 이전 경기인 본머스 전에서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시상식에서 손흥민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 토트넘 올해의 골, 토트넘 유소년 선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토트넘 공식 서포터즈가 선정한 클럽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토트넘 올해의 골은 지난 11월 25일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첼시와의 경기 중 측면 역습상황에서 손흥민이 혼자 50M 드리블을 하며 첼시의 수비진을 스피드와 개인기로 제친 후 침착하게 마무리한 골이 선정됐다.

올 시즌 20골 8도움을 기록하면서 자타공인 토트넘의 해결사가 된 손흥민은 한국시각 오는 6월 2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리버풀과 트로피 빅이어를 두고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토트넘 올해의 골에 선정된 손흥민의 골 장면 < 영상제공 = 토트넘 공식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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