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협회인천지회성폭력상담소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13일 안전한 학교 성문화 조성을 위해 5개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과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비위 징계 교원 재범방지 교육 운영, 성희롱 성폭력 피해자·가해자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등 관련 사업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성범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교단 복귀시 성인지 교육 및 재발방지교육을 15시간 의무화, 1:1 교육으로 동기강화 및 자기 점검, 성인지관점 이해, 자기 사건 원인파악, 피해자 공감하기, 대안행동 수립 등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성차별·성희롱에 대한 회복적 탄력성 교육의 지원으로 조속한 학교안정화 및 재발방지 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인구보건협회인천지회성폭력상담소, 오내친구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이음심리상담센터, 인천폭력예방교육전문기관 하모니,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인천지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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