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21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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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217억 투입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5.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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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인프라 구축사업, 총 149억 원 투입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217억을 투입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국비 118억 9천만 원 확보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사업비 217억 원 규모로 재원을 투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주차개선사업으로 공영주차장 설치 3곳, 주차장 이용보조 2곳, 문화관광형 시장사업 3곳,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3곳,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2곳 등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전통시장 편의시설과 시장 환경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이용에 도움을 줄 전통시장 인프라 구축사업에 총 14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설현대화사업은 아케이드 보수, 증발냉방장치, 소방시설공사 등 16곳 시장 27개 사업에 지원되며,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석바위시장, 십정종합시장, 강화풍물시장과 지난해 선정된 신거북시장에 공영주차장이 설치되며, 부평문화의거리와 계산시장은 주차장 이용보조로 지원될 예정이다.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이번에 신규 선정된 모래내시장, 부평깡시장, 정서진중앙시장에는 2년 간 10억이 지원된다.

 1년 간 3억원이 지원되는 첫걸음기반조성사업에는 개항누리길 상점가, 간석자유시장, 진흥종합시장이 선정, 기존 6개 시장을 포함해 총 14개 시장에 총 59억8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시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주는 지원과 상생협력 및 소통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더욱 즐거운 전통시장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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