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준공 관련 합동 점검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해양수산청이 오는 14일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준공 관련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인천해수청과 인천항만공사 등은 행정절차, 공정률, 현장 관리상태 등을 점검, 문제가 있을 경우 관계자 및 사업시행자와 논의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가 1천547억 원을 투입, 여객터미널과 항만게이트 각 1동을 신축,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율 94%로 오는 6월15일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신축되는 국제여객터미널, 게이트 등은 연면적 67,029㎡로 축구장 9개 면적보다 넓은 규모다.
이는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과 제2국제여객터미널를 합친 면적의 2배에 가까운 규모로 이용객이 보다 퀘적하고 원활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에 대한 현장점검 등 사업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 안전사고 예방과 적기에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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