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국인환자 유치에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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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환자 유치에 발 벗고 나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5.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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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의료기관 6곳과 베트남 메디칼 투어리즘 2019 참가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외국인환자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가 8~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베트남 메디칼 투어리즘 2019(Vietnam Medical Tourism)에 참가했다.

 베트남 보건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세계 30여개 국 1만3천여 명이 참가, 시는 인천관광공사와 보건복지부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에 선정된 6개 의료기관과 함께했다.

오라클 피부과 성형외과 의원, 나은병원, 나사렛국제병원, 세종병원, 부평힘찬병원, 한길안과병원 등 의료기관은 의료체험과 상담 등을 통해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할 계획이다.

 오라클 피부과 성형외과 의원은 피부과 질환을, 나은병원은 심뇌혈관질환, 나사렛국제병원은 척추질환, 세종병원은 심장질환, 부평힘찬병원은 관절질환, 한길안과병원는 안과질환 등을 알리게 된다.

시는 9일 베트남 하이퐁시 보건국을 방문, 인천시 우수 의료기술 관련 MOU를 체결한 후, 향후 인천 의료기관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0일에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에서 인천시 의료관광 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참가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하노이 에이전시 2곳을 방문, 의료관광설명회 및 B2B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베트남 하노이는 인구 750만 명의 베트남 수도로 지난해 한국을 찾은 환자는 7,532명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41.7%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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