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제6회 교촌 허니레이디스오픈...최종합계 11언더파 기록
프로 골퍼 박소연(27·문영그룹)이 167번째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생애 첫 우승컵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지난주 KLPGA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통째로 날려버렸다.
박소연은 5일 경기도 여주 페럼CC에서 열린 KLPGA 제6회 교촌 허니레이디스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2개로 1언더파를 기록,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최민경(26·휴온스), 박민지(21·NH투자증권)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1년 8월 KLPGA에 입회한 뒤 2013년부터 정규 투어에 나선 박소연은 6년1개월만에 첫승을 따냈다. 그동안 박소연은 준우승만 6차례 했고 연장전 패배도 2차례 기록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