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소연 '와이어 투 와이어' 생애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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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박소연 '와이어 투 와이어' 생애 첫승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9.05.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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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제6회 교촌 허니레이디스오픈...최종합계 11언더파 기록
18번홀 마지막 퍼팅을 마친 박소연이 두 팔을 번쩍 들고 우승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동료들의 축하의 꽃세례를 받고 있는 박소연.
박소연이 우승 확정 뒤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167개 대회만에 우승한 박소연이 우승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KLPGA>

프로 골퍼 박소연(27·문영그룹)이 167번째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생애 첫 우승컵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지난주 KLPGA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통째로 날려버렸다.

박소연은 5일 경기도 여주 페럼CC에서 열린 KLPGA 제6회 교촌 허니레이디스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2개로 1언더파를 기록,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최민경(26·휴온스), 박민지(21·NH투자증권)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1년 8월 KLPGA에 입회한 뒤 2013년부터 정규 투어에 나선 박소연은 6년1개월만에 첫승을 따냈다. 그동안 박소연은 준우승만 6차례 했고 연장전 패배도 2차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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