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기천 복원, 지역 발전과 마을 민주주의에 첫 뿌리 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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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천 복원, 지역 발전과 마을 민주주의에 첫 뿌리 되는 일"
  • 여운균 기자
  • 승인 2019.05.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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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미추홀水다 川川이 승기천으로’ 미추홀구 열린집담회 열어
집담회에 참석한 관계자 및 많은 지역주민들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승기천 복원은 지역 발전과 마을 민주주의에 첫 뿌리가 되는 일이다" 

인천 미추홀구 승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2일 미추홀구학산문화원은 구청 대강당에서 승기천 생태하천 복원 계획에 따른 ‘지금은 미추홀 수(水)다 천천(川川)이 승기천으로’ 제목의 열린집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성관실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을 비롯해 윤상현 국회의원, 정창규ㆍ김성준ㆍ민경서 인천시의원, 유훈수 인천시 수질환경과장, 이회만 미추홀학산문화원장, 유재호 더불어민주당 인천미추홀구(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과 지역주민 20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집담회에 기조발제로는 ▲승기천을 이야기하다(김상태·인천사연구소 소장) ▲물이 흐르는 도시, 삶을 묻다(현광일·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 이사) ▲성북천이야기(천영기·학산포럼 대표) ▲굴포천이야기(이미령·부평의제21실천협의회 굴포와자연분과 위원장)를 진행 후 참석자들과 토론 등을 거쳤다.

이날 정창규 시의원은 “승기천 복원사업은 인천 주안일대의 랜드마크사업으로 원도심 활성화사업과 시민의 편의제공으로 사회적 통합의장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승기천은 주민 삶에 중심으로 지역에 발전과 마을 민주주의에 첫 뿌리가 되는 일이 된다”며 “열림집단회 이후 승기천 복원 타당성 조사에도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금은 미추홀 수다 천천이... 승기천으로'의 열림집담회 모습 <이상 사진=여운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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