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대보유통 위탁운영 중인 25개 휴게소 서비스 시작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5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제로페이 결제가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5일부터 대보유통에 위탁운영 중인 2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전국에 195개가 있으며 하루 약 435만 대가 고속도로를 통행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 25개 휴게소를 시작으로 전국 195개의 모든 휴게소로 확산하고, 휴게소와 더불어 KTX역사 367개도 6월 말까지 결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번 연휴 기간 국민들이 제로페이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5~6일 제로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350명 소비자에게 총 1천만 원 상품권(5만원 당첨자 100명, 2만원 당첨자 250명)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중기부는 제로페이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6월, 8월, 11월 분기별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결제사업자와도 협력해 상품할인, 포인트 지급 등 마케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고속도로 휴게소를 시작으로 공공시설 및 프랜차이즈 점포에서도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혜택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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