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일일도우미로 나서
상태바
박남춘 시장,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일일도우미로 나서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9.05.02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올해 신규사업인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 본격 시동
박남춘 인천시장이 2일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 현장인 남동구 남동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율동을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일일도우미로 나섰다.

박 시장은 올해 신규사업인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남동구의 장애아통합 국공립 어린이집인 남동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찾았다.

이 사업은 간호사가 어린이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 및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사업으로, 시범 운영 및 교육을 끝내고 4월부터 간호사들이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건강 교육 등을 시작했다.

이날 박 시장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방문간호사와 함께 아이들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봄철 전염병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손씻기와 기침예절 시연과 키·몸무게 측정을 하고,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남춘 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아, 인천시가 젊은 부부들이 아이 낳고 보육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제안사업으로 영유아 현원 100인 이하의 국공립과 장애아 전담·통합 어린이집 168개소에 구별 전담간호사를 배치, 영유아에게는 신체계측, 눈관리 및 시력검사, 구강위생관리 등 건강문제를 조기 발견해 치료 시작시기를 앞당기고 보육교직원에게는 영유아 질병예방 및 응급처치 등의 안전·건강교육 등 계절별·발달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