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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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 추진
  • 여운민 인턴기자
  • 승인 2019.04.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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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지역 구축.... 유치지원단 발족, 경기도 지원사업 참여
KeSPA 대학생 리더스<사진출처:한국e스포츠협회>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성남시가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판교 삼평동 일대에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 추진을 위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공모사업 유치지원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스포츠'는 컴퓨터나 네트워크, 영상 장비 등을 이용해 승부하는 스포츠로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인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등 지적 능력과 신체적 능력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경기를 의미한다.

이번 유치지원단은 성남시 이한규 부시장이 단장으로 시의원, 성남산업진흥원 직원,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 게임 기업 종사자, e스포츠 전문가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기본방향 제시 ▲e스포츠 산업 육성 발전 방안 제안 ▲경기장 운영을 위한 게임방송사 등 민간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 ▲경기장 건축·운영을 위한 자문과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도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총사업비 250억원 중 100억원을 지원받아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을 추진 할 수있다.

성남시는 삼평동 시유지 6959㎡ 규모에 400석 내외의 경기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보조경기장, 스튜디오, 편집실, 방송조정실, 프레스룸, PC방, 기타 편의시설 등을 구축 할 계획이다.

시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유치로 각종 경기가 열리게 되면 게임매니아 등 많은 관람객이 판교를 찾아 지역 게임 산업발전과 관광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다각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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