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한부모·저소득층' 보육 서구가 책임진다!
상태바
'맞벌이·한부모·저소득층' 보육 서구가 책임진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4.23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구, 취약보육 거점형 어린이집 10곳 지정...2년간 2억 지원

 

최종 선정된 10곳 서구 거점형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이재현 서구청장과 지정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가 맞벌이·한부모·저소득층 가정 취약보육 거점형 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5개 권역 및 유형별로 취약보육 어린이집 10곳을 지정,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취약보육시설 관리를 강화해,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장애아동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육 서비스가 진행될 수 있도록 거점형 장애통합어린이집으로도 운영한다.

구는 이를 통해 취약보육시설을 거점형 어린이집 운영으로 안정시키고, 공동보육커뮤니티 지원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동보육커뮤니티사업은 이근 어린이집들이 모여, 지역 여건 및 환경·원아 연령을 반영해 공동으로 보육하는 활동이다.

구 관계자는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하기 위해, 아이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보육 교직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리후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정된 10곳은 지난 8일 공고를 통해 모집, 지난 18일 최종 선정했으며 기간은 2년으로, 총 2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