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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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자 선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4.23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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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동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가 제29회 구민의 날 기념 구민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올해는 효행상, 사회봉사상, 문화예술상, 교육체육상, 산업진흥상, 대민봉사상 등 총 6개 분야에서 대상자를 선정했다.

 효행상 부문은 어려운 형편에도 치매 등을 앓고있는 시모를 약 50년간 모셔온 구월4동 이귀분 씨가, 사회봉사상에는 다양한 사회단체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발전에 앞장선 한도현 씨가 선정됐다.

또 문화예술상에는 국악인재 양성과 전통 편사놀이 문화 보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여영애 씨가, 교육체육상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 건강증진에 헌신한 김동현 씨가, 산업진흥상은 나이프 불모지인 국내 시장에서 국산화 기틀을 마련한 유경석 씨가 수상하게 됐다.

 대민봉사상은 지난해 가정폭력 현장에 출동해 흉기에 찔리면서도 피의자를 검거한 박준수 경장이 선정됐다.

이번에 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오호균 부구청장은 "남동구 구민상이 가지는 그 특별한 의미와 진중한 가치를 알고 있기 때문에 심사에 공정을 기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구민상 시상은 오는 27일 남동공단 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제29회 남동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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