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리아컵 T20 크리켓 리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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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리아컵 T20 크리켓 리그’ 개막
  • 김효종 객원기자
  • 승인 2019.04.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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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연희크리킷경기장 개막, 21일 부터 10월말까지 매주 2~3경기씩 20팀 400여명 참여
<이상 사진 = 김효종 객원기자>

[미디어인천신문 김효종 객원기자] 올해 네 번째 맞는 ‘2019 코리아컵 T20 크리켓 리그’ 개막식이 21일 인천시 서구 연희크리켓경기장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대한체육회 생활체육부문 부회장 김교흥(더불어민주당 서구갑 지역위원장), 이재현 인천서구청장, 임동주 인천시 의원, 강남규 서구의원을 비롯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제규격을 갖춘 국내 유일의 크리켓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인천시크리켓협회가 주관해 오늘부터 올 10월말까지 매주 일요일 2~3경기씩 20개팀 400여명이 참여하는 T20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남기 대한크리켓협회장은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개최종목으로 최근 결정된 크리켓이 한 단계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다양한 수준의 크리켓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리그에 생활체육으로서 크리켓을 널리 알리고 심판 및 운영요원 등 경기운영 능력을 배가하는 동시에 다양한 국적출신 선수들과 경기를 통해 국내 선수들의 실전경기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 교류와 사회융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막식은 대한민국 크리켓 동호인의 대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차기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크리켓이 다시 채택되면서 새롭게 도약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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