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 티후아나 맛기행
미국 샌디에고에서 멕시코 티후아나를 갈때 5번 고속도로를 따라서 내려가면 멕시코 국경이 나온다. 멕시코로 갈때에는 아무런 제재도 받지않고 국경을 넘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을 해야 한다.
미국 시민권자인경우는 여권을 지참을 해야하고 영주권자인 경우에는 영주권을 지참을 해야 하는데, 보통 미국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운전면허만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길을 잘못 들어 자칫 국경을 넘기라도 하는 날에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반면에 미국으로 들어올경우는 까다롭게 심사를 하기 때문에 서류 없이는 국경을 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요즘은 특히 캐러밴(중미 이민자) 행렬이 티후아나에 속속 도착 하면서 미국 연방 정부가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간혹 국경을 몇시간씩 폐쇄 할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여행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고속도로를 운전을 할 때에는 사람조심을 해야 한다. 불법으로 밀입국한 남미인들이 고속도로를 무단 횡단하는 사례가 종종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큰 사고를 낼 수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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