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악취 원인을 파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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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악취 원인을 파악하라"
  • 장석호 인턴기자
  • 승인 2019.04.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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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 실시간 악취분석차량 송도 투입 모니터링, 악취배출사업장 점검강화등
지난 11일, 송도지역 악취원인을 찾기위해 투입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실시간악취분석차량의 시연회가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사진제공=연수구청>

[미디어인천신문] 인천 연수구는 송도지역 악취 원인을 찾기 위해 악취센서를 송도 전역에 배치하고 이달부터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실시간악취분석차량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앞서 연수구는 지난 11일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실시간악취분석차량 시연회가 열었다.

구는 12월까지 악취 유형과 민원발생지역을 비교 분석하는 등 악취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악취분석차량에는 악취를 분석할 수 있는 화학적이온화질량분석기(SIFT-MS)와 공정시험기준에 포함된 지정악취물질 시료채취, 기상장비 등이 있어 분석한 결과값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스, 하수처리장, 자원화시설, 생활폐기물집하장 등 악취발생 시설과 민원다발지역 등을 연속 분석해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원인규명을 위한 분석에 활용한다.

구는 추가적으로 ▲실시간 악취발생 지역 모니터링 ▲악취배출사업장 정기‧수시점검 강화 ▲악취감시 전담인원 선발후 악취상황실 운영등을 계획하고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지난해는 악취로 인해 부끄러운 오명을 얻었지만 유관기관들과 협력해서 얻은 경험치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악취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지역으로 조명받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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