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721번 전기버스 10대 투입...하반기까지 25대 보급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친환경 전기버스를 첫 투입·운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투입하는 첫 버스는 가좌동 차고지에서 남동중학교까지 운행하는 721번으로 먼저 10대를 투입하고, 이후 상반기 10대, 하반기 5대 총 2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 12일부터 투입된 전기버스는 1회 충전 후 공인주행거리가 178.2㎞로 44인승이며, 전기모터로 구동하고, 주행 및 정차 중에도 배출가스가 전혀없는 친환경자동차로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저상버스이기 때문에 장애인 등 시민에게 전기버스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부터 2022년까지 총 120여 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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