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웃음봉사단' 인천 미추홀구 주안2동 경로당에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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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웃음봉사단' 인천 미추홀구 주안2동 경로당에서 봉사활동
  • 여운균 기자
  • 승인 2019.04.14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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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숙 강사의 몸짓을 따라하는 주안2동 경로당 노인들.<사진=여운균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12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2동 경로당.

경로당 안에는 ‘찾아가는 웃음봉사단’ 정성숙 강사의 몸짓을 따라하면서 노인들의 환한 미소와 웃음이 넘쳤다.

“100세 시대 수명은 길어지고 재밌는 일은 줄어들어 신나는 기운을 드리러 왔다”는 정 강사의 너스레와 함께 시작된 강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웃음 치료’와 율동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웃음 봉사단은 매주 금요일 경로당,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홀로되신 어르신분이나 외로움으로 마음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대화하고 강의를 펼쳐 고민·걱정 등을 함께 치유할 계획이다.

정 강사는 “미추홀 지역에는 구도심지가 많아 홀로 계시거나 마음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다”며 “작은 재능이지만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드는 일에 회원들과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에 어르신 분들이 늘 웃는 모습으로 인생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황인석(75)씨는“이렇게 직접 찾아와 대화와 율동, 웃음 치료 강의를 직접 함께하니 너무도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며 “웃음 봉사단 여러분께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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