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니태양광 설치비 최대 6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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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니태양광 설치비 최대 60%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4.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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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단독주택 소유자...선착순 마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12일부터 미니태양광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4억2천만 원을 들여 400여 가구에 300W, 600W 미니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공동주택·단독주택 소유자면 가능하고 예산범위 내에서 선착순 마감한다.

 세대당 용량별 설치비 60% 범위에서 지원하며, 강화군, 옹진군을 제외한 8개 구에서 추가지원을 받을 경우 설치비 최대 9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아파트 베란다 부착 방식과 단독주택 옥상에 설치할 수 있는 2가지가 있으며, 이사 경우에도 쉽게 해체와 설치가 가능해 일반 가전제품같이 사용할 수 있다.

 태양광 모듈, 거치대, 인버터와 모니터링 장치로 간단히 구성되며, 태양광 모듈에서 생산한 직류전원을 인버터를 통해 교류전원으로 전환시켜 플러그를 가정 콘센트에 꽂아놓기만 하면 생산한 전력이 자동 상계처리 되는 형식이다.

300W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일조량, 설치방향, 음영여부, 관리상황 등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한 달에 평균 33㎾h정도 생산된 전기는 보통 800ℓ 양문형 냉장고 1대를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뉴스소식, 고시·공고란 또는 에너지정책과(☎032-440-43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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