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피터팬의 튼튼모험’, ‘튼튼나라의 앨리스’ … 올바른 식습관 등 교육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경기도는 오는 16일부터 11월까지 도내 30개 시‧군, 35개 공연장에서 총 116회에 걸쳐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및 인형극’ 무료 순회공연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 뮤지컬 등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안전한 식품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뮤지컬은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 모험’과 인형극 ‘튼튼나라의 앨리스’ 등 3~7세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다. 오는 16일 양평군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순회공연을 한다.
공연 내용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식사예절, 운동의 중요성 등으로 진행된다.
도는 무료 순회공연장에 ‘식생활안전 체험 전시’ 부스를 배치해 ▲손 씻는법 ▲올바르게 양치하는 법 ▲각종 유해음식 선별하기 ▲시음을 통한 나트륨 섭취 줄이기 등을 교육하며,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아동기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안전한 식품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제대로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인형극이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평택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 거점센터(031-610-8793) 또는 해당 시군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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