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구 '박남춘 시장 초청’ 맞춤형 현장방문 민원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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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 '박남춘 시장 초청’ 맞춤형 현장방문 민원 소통
  • 여운균 기자
  • 승인 2019.04.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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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동, 부평6동 등 민원현장과 현안 추진 사업지 방문... 차준택 구청장, 시·구의원 동행
박남춘 인천시장(왼쪽에서 3번째)이 노인문화센터 건립 사항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는 10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을 초청해 민원현장과 현안 추진 사업지에 대한 맞춤형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나상길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지훈· 신은호·박종혁 인천시의원, 안애경·정고만·유경희·이익성 부평구의원, 한기용 인천시도시철도건설본부장, 최태안 인천시도시재생국장, 최찬옥 부평구자치행정국장, 최광식 부평구문화복지국장과 청천동 부평6동 주민 등 80여명이 함께 동행했다.

박 시장은 ▲청천동 쌍용아파트 민원현장 ▲부평남부체육센터(가칭) 건립 부지 ▲부평6동 경찰종합학교 이전부지에 조성되는 부평남부권역 노인문화센터 건립 부지를 방문해 지역현안을 청취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에서 차 구청장은 ▲7호선 연장사업으로 인한 청천동 쌍용아파트 도로 등 균열 보수 및 원인조사 ▲부평남부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2020년 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반영과 시유지 매입금액 50억원 특별교부금 지원, 부지 접근성 강화를 위한 진입도로 개설 등과 사업비 지원 ▲부평남부권역 노인문화센터 건립 시비부담금 연차별 지원 등을 시에 요청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오른쪽에서 4번째)은 ‘인천성모병원 주차장내 시내버스 회차지 조성 업무협약식’을 한 뒤 기념포즈를 취했다. <이상 사진=여운균 기자>

이날 현장방문 마지막 행사로 ‘인천성모병원 주차장 내 시내버스 회차지 조성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차 구청장은 “민원사항과 현안 추진 사업지를 직접 방문해 주신 박 시장님과 각 부처 담당자 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는 참여·나눔 더불어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작은 일도 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민원을 챙기는 부평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경희 구의원(부평 2.5.6동, 부개1동, 일신동)은 “그동안 부평남부권에는 노인복지관이나 체육시설이 없어서 많은 주민이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에 지역 숙원사업인 노인문화센터와 남부체육센터 등이 설립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건립과정을 꼼꼼히 챙기는 등 의정활동에도 모범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인천성모병원이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버스회차지 부지를 제공하는 것은 민·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사례이다”면서 “인천성모병원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시장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주민이 원하는 복지, 문화체육 사업 등을 제공해 드릴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 현안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추가 검토를 하고 시와 구가 함께 상생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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