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김과 함께 떠나는 카메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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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김과 함께 떠나는 카메라 여행
  • 김민식 사진기자
  • 승인 2019.04.03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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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명문대학(Harvard, MIT)

하버드 대학(Harvard University)은 미국보다 더 먼저 탄생한,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 일류의 교육기관이다. 미국이 건국된 해는 1776년, 하버드는 1636년 세워졌으니 100년 이상 더 빨리 하버드가 생겨난 것이다.

하버드 대학은 식민지 시절 매사추세츠 주 최고법원의 결정에 의해 생겨났으나 이 대학에 최초로 장서와 기부금을 낸 목사 존 하버드(John Harvard)의 이름을 따서 1639년부터 하버드라는 명칭을 갖게 됐다. 이 대학 캠퍼스 중심에는 그의 동상이 자리잡고 있다.

하버드는 미국 대학 랭킹 1위, 또 종종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그만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버드는 처음에는 학부인 칼리지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19~20세기를 거치면서 본격적인 종합 대학, 즉 유니버시티로 자리잡게 됐다.

하버드 대학은 교육기관으로써 명성 못지 않게 자산이 많을 걸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자산이 한국 돈으로 수십 조원에 이르고, 이 때문에 웬만한 투자 전문회사보다도 매년 더 큰 돈을 운용하는 상황이다.

하버드는 이같이 엄청난 밑천을 바탕으로 풍부한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공식학비와 생활비를 합치면 1년 기준으로 5~6만 달러를 훨씬 상회하지만, 실제 이 많은 돈을 부담하고 다니는 학생은 사실상 없다. 학생 1인 기준으로 연 평균 4만 달러 가량을 장학금 등으로 되돌려 주고 있다.

▲ 존 하버드(John Harvard)동상의 발을 만지면 하바드대학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이 있어서 나도 한번 만지고 기념 촬영을 해 보았다.
▲ 하바드대학교의 상징인 교회건물
▲ 하바드대학교 정원에는 항상 학생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있다.
▲ 하바드대학교 앞에 있는 선물가게에는 학생들의 유니폼이라든가 학교로고가 새겨진 각종 선물들이 다양하게 많이 진열되어 있어서 관광객들의 인기가 높다.
▲ 세계 최첨단 과학기술의 산실로 불리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이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한 눈에 보여주고 있다. 최근 보스턴시 경제부서가 측정한 MIT졸업생들의 경제적 파급력 규모를 살펴보면 전세계 110만명이 MIT출신이 설립한 4000개 회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매년 2320억 달러를 창출해 내고 있다고 한다.
▲ 중앙홀에 붙어있는 메사추세스 공과대학 심벌이다.
▲ 메사추세스 공과대학 로져스빌딩에서 견학온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MIT공대 외부는 물론 내부도 일반인들에게 개방이 되어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찿아온다.
▲ MIT공대 전시관에는 이순신장군이 만든 거북선모형도 진열이 되어있다.
▲ MIT공대에 기여한 인물로 김우중회장과 다른 한국인 한분의 사진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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