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제너럴모터스(GM) 아태지역 핵심 거점” 지역본부 설립
상태바
“인천 부평! 제너럴모터스(GM) 아태지역 핵심 거점” 지역본부 설립
  • 여운균 기자
  • 승인 2019.03.28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한국지엠 부평공장 ‘GM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 설립 개소식 열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선도적 역활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는 28일 한국지엠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아태 지역 자동차 생산·판매·기술개발 등을 총괄하는 ‘GM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설립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영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정유섭 국회의원(자유한국당,부평구갑), 박남춘 인천시장, 정승일 차관(산업통상자원부), 임서정 차관(고용노동부),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배리 엥글 사장(GM수석부사장 겸 GM아메리카부문), 줄리안 블리셋 사장(GM부사장 겸 GM인터내셔널부분), 앤디 던스탄 전무(GMIO), 카허 카젬 사장(한국GM), 로베르토 램펠 사장(GMTCK) 및 임한택 지부장(금속노조 한국GM), 문승 회장(한국GM 협신회) 등 15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구에 따르면 GM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이하 GM 아태지역본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중동 등에 있는 GM 사업장들을 조율하고 관리해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는 등 아태 지역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해 5월 한국 정부와 GM간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이번 아태지역본부 설립은 GM이 한국에 오랫동안 남아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의 고용안정 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GM 아태지역본부 부평구 유치를 공약까지 세워 노력했는데 그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고 한국지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등과 연계하여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선도자 역할을 강화해 나아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