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기 추모식이 개최됐다.
부천시와 광복회 부천지회는 26일 안중근공원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기를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장덕천 부천시장, 이향숙 인천 보훈지청장, 이진학 안중근평화재단 이사장, 광복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 헌화·분향, 약전 낭독, 추모사, 헌시, 추모가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치 광복회 부천시지회장은 “안 의사의 나라사랑에 대한 의지를 본받아야 한다”며 “올해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안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도록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했다.
안중근공원은 안 의사 동상과 일대기를 그린 부조벽화, 유묵 22점, 2014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일본군 위안부의 실체를 세계에 알린 만화 ‘지지않는 꽃’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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