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고려산 진달래 향기 속에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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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고려산 진달래 향기 속에서 힐링하세요!!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3.2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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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3일 '강화 고려산 진달래축제' 개막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제12회 강화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오는 4월13일 개최된다.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지리적 특성상 시기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진달래꽃이 가장 늦게 펴, 매년 봄꽃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9일간 관광객들은 진달래 향기와 진한 빛깔의 꽃을 보며 힐링하게 된다.

 대부분의 축제가 평지에서 열리는 것에 비해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해발 436m 정상에서 열린다. 고려산 정상에서 바라본 석모도와 교동도 등 서해바다의 화려한 풍광이 한 눈에 들어와, 또 다른 느낌의 감동을 받게 된다.

고려산 등산로는 총 5곳 코스가 있다. 산보하기 좋은 1코스는 고인돌광장~백련사~정상으로 이어지며, 국화2리마을회관~청련사~정상까지 적당히 운동을 할 수 있는 2코스, 긴 산행을 즐길려면 미꾸지고개~낙조봉~정상에 이르는 5코스를 추천하다.

 또 진달래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고인돌 광장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핸드폰 사진전, 엽서전, 화관 및 소창 손수건 만들기 체험, 고인돌 선사 체험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등산객들의 피곤을 풀어줄 흥겨운 음악과 축제 참여자의 사연이 진달래 ON-AIR 방송을 통해 행사장에 전달된다.

 강화군은 축제기간 고인돌광장과 청련사 입구에 마련된 무대에서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을 13, 14, 20일 진행,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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