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종합관광레저단지 조성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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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종합관광레저단지 조성사업 순항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3.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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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21일 착공계 제출...4103억 원 투입 2021년 기반조성공사 완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영종도 투기장 종합관광레저단지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다.

인천해수청에 따르면 국내 최초 민간제안으로 시행하는 인천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가 21일 착공계를 제출, 6월 본격 공사에 돌입한다.

 인천항 항로 유지 준설토를 매립, 조성된 332만㎡ 부지를 정부와 민간이 함께 공공기능과 문화·교육연구·관광·레저기능을 갖춘 종합관광레저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공시설에는 영종도 자연 및 생태환경을 활용한 6개 공원과 교육·연구시설을, 민간사업자는 취득부지에 국제호텔, 체육시설, 워터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외동포와 미래에셋대우 등 6개 금융기관이 투자자로 참여, 현대건설 등으로 구성된 건설투자자가 1단계 4103억 원을 투입, 기반조성공사를 2021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접근성 및 교통 연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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