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이 베트남 하이퐁 국가수상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조정선수단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4월10일까지 59일간 총 5명이 하이퐁 국가수상훈련장에서 현지지도자 및 베트남 국가대표팀, 하이퐁시 대표팀 등 60여 명과 합동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선수단은 3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실전 감각을 높이는 등 전문 수상훈련 및 체력과 스피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기홍 감독은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달라진 선수단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은 김동현(25) 선수 외 인천 출신 및 지역학교를 졸업한 김규범(23), 양준혁(23), 최승수(19) 등을 올해 신규 영입했다.
기존 2명에서 단체경기가 가능한 4명 체제 충원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4명 선수가 쿼드러플스컬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