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지역사회와...사회 안전망 촘촘하게"
상태바
인천경찰청 "지역사회와...사회 안전망 촘촘하게"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3.21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단체 공감 간담회...이상로 청장,인천 시민단체 대표 등 49명 참석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경찰청이 20일 시민단체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찰은 지방청과 경찰서에 사회적 약자보호 3대 치안정책 추진본부를 설치, 여성대상 범죄 근절, 아동·노인·장애인대상 학대·실종 대응 강화, 청소년 선도 등 3대 치안정책 과제 진행사항을 설명했다.

 지방청에 여성대상범죄특별수사팀과 사이버성폭력수사팀을 신설하고, 경찰서에 데이트폭력 근절 TF편성과 여성청소년 수사팀 여경 보강 등 대응체제를 구축한 후 단속·예방점검·피해자 보호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불법촬영 위장형 초소형카메라 전시·소개자리에서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공유하며, 불법촬영 등 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시민단체 등 지역사회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후 시민단체 등은 아동·노인·장애인학대 예방 관련, 아동학대 처벌에 관한 특례법의 적극적인 적용과 발달장애인 전담경찰관 확대 배치 등을 요청했다.

또 청소년 보호 관련, 경찰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고 더욱 내실 있는 교육과 대책 시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경찰은 다양한 의견을 올해 치안 활동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상로 인천청장은 “경찰이 항상 시민과 함께하며 시민을 먼저 생각한다는 인식을 갖고, 지역 사회와 함께 총력 대응,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로 청장,이현애 시 여성가족국장, 홍현정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장, 양시영 1366센터장, 정희남 노인보호전문기관장, 이성근 발달장애인 지원센터장, 박혜숙 여성단체협의회부설 성·가정폭력상담소장 등 총 49명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