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개막, 4일간의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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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개막, 4일간의 열전 돌입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9.03.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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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인천 미추홀구>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제20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가 21일 개막,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인천 미추홀구가 개최하는 전국사격대회는 오는 24일까지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5개 팀 646명의 선수들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중등부는 31개 팀 202명, 고등부는 39개 팀 269명, 대학부는 10개 팀 72명, 일반부는 15개 팀 103명 등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청소년 대표와 꿈나무선수, 동아시아유스 공기총사격대회 참가선수 선발전을 겸해 개최,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개회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허종식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선수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그간 땀 흘리며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멋진 승부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는 지자체가 개최하는 전국사격대회다.

중·고등부 사격대회로 시작해 2016년부터는 대학부 및 일반부까지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전국사격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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