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3.1만세운동 발상지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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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3.1만세운동 발상지 복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3.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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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까지 총 3억여 원 투입, 지상 1층 45㎡규모 옛 예배당 건물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 3.1 만세운동 발상지가 올 하반기 복원된다.

인천 강화군이 길상면 길직교회(강화초대교회) 예배당터에서 옛 예배당 건물 복원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 하반기까지 총 3억여 원 군비를 투입해 지상 1층 약 45㎡규모 옛 예배당 건물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당시 길직교회는 강화 최초로 3.1운동을 논의한 곳으로 기공식에는 유천호 군수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화초대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강화군은 3.1운동 당시 경인지역에서 가장 많은 2만4천여 명이 참여한 대표적인 만세운동 지역으로 군은 길직교회 초기 예배당터를 복원, 3.1운동 전시관을 조성해 청소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애국선열의 정신을 함께 되새기고, 민족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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