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비뇨의학과 이동환 교수를 로봇수술센터장(사진)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동환 로봇수술센터장은 지난 2013년 인천과 부천지역 최초로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성공하는 등 비뇨기 로봇수술 명의로 알려져 있다. 임기는 2021년 8월까지 2년 6개월이다.
1980년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버지니아대학, 일본 홋카이도대학 등에서 해외 연수를 마쳤고,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임상지침서 발간위원장 및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동환 로봇수술센터장은 “인천과 부천지역에서 처음으로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하며 많은 연구와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며 “많은 환자들이 첨단의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로봇수술센터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국내 최고의 로봇수술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정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곽봉준 교수를 새롭게 초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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