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설치 또는 증설할 경우 최대 5천만 원 지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 중소기업 노후 악취방지시설 개선비용이 지원된다.
13일 서구에 따르면 관내 악취배출시설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반복된 악취 민원으로 인해 개선이 시급한 경우, 악취 중점관리대상 업체로 선정된 경우 등 악취방지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이 대상이다.
악취방지시설을 신규 설치하거나 증설할 경우 최대 5천만 원, 효율향상을 위한 개선비용은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심사 후 개별 사업장 지원 규모를 결정하고 악취방지시설 설치 완료 후 보조금이 지급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영세사업장 환경시설을 개선해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겠다”며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환경관리과(☎032-560-46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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