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환 동구청장, 송림초교 주변 안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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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환 동구청장, 송림초교 주변 안전대책 마련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3.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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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부터 셔틀버스 4대 운행...4월까지 공기청정기 30대 학교 설치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가 송림초교 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 관련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8일 구에 따르면 허인환 동구청장은 학생들 통학로 확보를 위해 인천도시공사와 시공사 대우건설과 협의를 진행,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3월 말부터 솔빛주공아파트와 송림초교 간 셔틀버스 4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3월 중으로 송림초교 후문으로 통하는 송현터널 옆, 기존 보행로에 보도블럭 포장 및 데크계단 설치공사를 하는 등 통학로 정비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소음측정기와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해 매일 점검하고, 학교에는 공기청정기 30대를 4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며 송림동성당과 송현성결교회 교인들을 위해 일요일에는 현장 게이트를 개방하고 공사부지 내 주차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현시장 인근에는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고, 중앙시장 인근 주출입구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송림초교 학부모들과 수차례 대책회의를 갖고 건의사항을 수렴해 인천도시공사와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한 결과 안전대책 최종합의를 도출하게 됐다.

허 구청장은 “공사기간 소음과 먼지 등 기타 민원사항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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