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가 7~8일 노인 복지시설 등을 이용하는 900여 명 결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흉부 X-RAY를 촬영했으며 결핵검진 이상자는 객담 검사도 병행, 검진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서구보건소에 등록해 진료와 복약관리 등 완치를 위한 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은 매년 1회 이상 결핵검진을 받는 것을 권고하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아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구는 결핵의 조기발견을 위해 올 하반기, 취약계층을 위한 검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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