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람중심 교통문화 정착에 137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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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람중심 교통문화 정착에 1378억 투입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3.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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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우선교통안전 사업 등 4개 분야 45개 사업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사람중심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019년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마련·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사람우선 교통안전 9개 사업, 안전강화 교통환경 11개 사업, 실천하는 안전문화정착 11개 사업, 예방중심 안전관리 14개 사업 등 4개 분야 45개 사업으로 137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람우선 교통안전 분야 9개 사업에는 전년대비 3.3% 증가한 92억5천만 원을 반영, 전체교통사고 사망자중 40%가 넘는 보행 중 사고에 대한 대책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보호구역내 맞춤형 교통안전 시설물 보강, 위험통학로 개선 등이 중점 추진되고 어린이, 노인 등 보행약자에 맞춤형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또 안전강화 교통환경 분야 11개 사업은 전년대비 22.1% 증가한 183억 9천4백만 원을 투입, 도심 내 혼잡구간 교차로 기하구조 및 신호체계 개선 10곳과 주안 및 부평역 광장 노면포장, 안전휀스 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생활권 도로의 무단횡단 금지대 및 차선분리대 설치 등 도로 안전시설의 체계적인 정비사업에도 49억1천7백만 원이 편성됐다.

 실천하는 안전문화 정착분야 11개 사업에는 전년대비 196.4% 증가한 33억 3천9백만 원을 반영, 사고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홍보를 강화해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방중심 안전관리체계 강화 분야 14개 사업에 1천68억4천2백만 원을 투입, 불법 주․정차 차량 및 버스 전용차로 통행위반 단속․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10개 군.구는 물론 경찰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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