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4월30일까지 민간위탁사업 행정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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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4월30일까지 민간위탁사업 행정조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3.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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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사업 실태 파악, 수탁기관 업무처리 현황 등 모범사례 발굴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는 4월30일까지 민간위탁사업 102개 사업 대상으로 행정사무조사에 나섰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일부 위탁사업에서 예산 부실운영, 위탁사업 재위탁 등 제보를 받고 더불어민주당 서정호 시의원 등 13명 의원으로 특위를 구성, 지난달 26~27일 시 행정관리국 등 10개 실·국으로부터 위탁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은 바 있다..

 특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민간위탁사업으로 추진 중인 개별사업 실태를 파악하고 예산운용과 수탁기관 업무처리 현황 등을 점검, 모범사례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위는 인천시의회 홈페이지에 시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들을 수 있는 별도의 비공개 제보 게시판을 마련, 전자우편 및 팩스 등으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서정호 위원장은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며, 민간위탁 시 근거가 부족하거나 의회 사전 동의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부분 등을 집중 조사해 관리 방안을 함께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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